▲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가 27일 새마을중앙회의 구미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는 구미”라며 “엉뚱하게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연수원을 구미로 이전시키고, 주민참여형 RE100운동으로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활로로 RE100 새마을운동을 제안하면서 “친환경 자연보호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과 RE100의 정신은 같다”며 “RE100을 현대판 새마을운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새마을운동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경북에서 시작해 중앙회 진두지휘 아래 이 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선 중앙회를 반드시 구미로 이전해야 한다”며 “구미의 국가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100% 공급하면 많은 기업들이 구미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새마을운동이 주민소득을 향상시켰듯이 RE100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과 주민의 소득을 크게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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