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지난 22일 대가야캠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500여 명의 캠핑족들이 체험장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했다.
최근 가족단위의 캠핑객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캠핑을 즐길수 있도록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텐트 내 환기 상태 점검 △난방 및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 △심장정지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고령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을 위한 체험교육 및 지도점검은 4월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신봉석 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캠핑장 내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봄철 캠핑장에서 화재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진행하며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