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소방서는 대가야캠핑장을 찾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고령소방서는 대가야캠핑장을 찾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소방서는 지난 22일 대가야캠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500여 명의 캠핑족들이 체험장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했다.

최근 가족단위의 캠핑객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캠핑을 즐길수 있도록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텐트 내 환기 상태 점검 △난방 및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 △심장정지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고령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을 위한 체험교육 및 지도점검은 4월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신봉석 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캠핑장 내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봄철 캠핑장에서 화재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진행하며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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