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케이모바일 김상대 대표가 지난 25일 달성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
▲ ㈜티케이모바일 김상대 대표가 지난 25일 달성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

대구 달성군 논공읍 소재 티케이모바일 김상대 대표가 지난 25일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 2024년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가 됐다.

이동식 화장실, 안내소, 매표소, 샤워장 등 조립식 구조물 제작·판매를 전문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상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달성군이 더욱 빛나는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겨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