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이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 사진은 고령군청사 전경.
▲ 고령군이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 사진은 고령군청사 전경.

고령군은 경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 우수상과 2022년, 2023년 특별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수 확충 및 세정운영 기반 조성 등 지방세 업무 4개 분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이월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 전개,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 등 다양한 특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고령군은 체납세와 연계된 복지사각지대 확인, 인허가 등록면허세, 위택스를 이용한 민원인 불편 해소에 대한 제도 개선 및 선택등기를 활용한 등기우편물 반송 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질 체납차량 추적,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영식 고령군 재무과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선진 납세의식을 가진 군민과 전 직원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과 군정 발전을 위한 자주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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