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식에서 이남철 고령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입학식에서 이남철 고령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입학식 후 기념 촬영 모습.
▲ 입학식 후 기념 촬영 모습.

고령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7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아 53명의 교육생을 선발, 3월~ 9월까지 총23회 10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 가공기초학과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2025년 완공될 고령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특히 부산 벡스코 국제식품대전 및 관내, 인근 가공센터 견학과 식품가공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16개학과 총6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농산물가공센터의 다양한 활용 준비 및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