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대 공무원사관학교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
▲ 동양대 공무원사관학교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

동양대학교 공무원사관학교는 지난 19일과 21일 동두천캠퍼스와 영주캠퍼스에서 1학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공무원사관학교는 영주와 동두천 두 캠퍼스로 나누어 합격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왔다.

특히 1학기에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독서’ 생활, 맨 처음 ‘영문법’, ‘한국사’ 능력 검정 등의 강좌들을 개설하고,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으로 감동 ‘글쓰기’, 명품 ‘영어’, 숨 쉬는 ‘수학’, 체력 점핑 ‘몸 관리’, 합격 ‘언어’, 실력 ‘NCS’ 등의 강좌들을 개설해 정규 과목과는 별도로 입교생의 학업 성취를 돕고 있다.

공무원사관학교는 공직 입문의 노하우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실전 교육이 핵심이다.

공무원사관학교는 해마다 한국철도공사, 도내 시설공단을 위시한 각종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진출하는 등 빼어난 인재들을 양성해 왔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변종호 학생은 "총장님의 격려에 힘입어 올해 1학기에도 공무원사관학교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업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 속에서 공직자의 꿈을 이뤄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하운 총장은 "지역 인재의 요람이자, 공기업 진출의 교두보인 공무원사관학교에서 생활하는 입교생들이 영주와 동두천 두 캠퍼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으며 공무원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공무원사관학교 이정화 원장은 "공무원 합격 및 공기업 진출에 대한 3단계 로드맵으로 구축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 응시료, 교통비 지원금과 공무원 시험 1차 합격자에게 지급하는 학습 지원금, 그리고 공무원사관학교 정기 평가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를 수립함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구체화했다"라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