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일부터 농가에 공급할 유기질 비료.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일부터 농가에 공급할 유기질 비료.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농협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농가에 공급한다.
14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3억3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8천377 농가에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기축분 퇴비, 퇴비 등 5종 1만6천645t을 지원한다.
또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 기준) 최대 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경산지역 생산업체 부산물 비료 구입 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지속적인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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