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보건소와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이 연계한 이동 의료검진사업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5일 성주읍 보은뜰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성주군보건소와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이 연계한 이동 의료검진사업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5일 성주읍 보은뜰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성주군은 3월 5일 성주읍 보은뜰 주간보호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의료검진 사업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올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성주읍 보은뜰 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 진료현장에는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과 성주군 치매안심센터, 경북도서부노인센터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혈액검사, 생화학검사 실시 △검진결과에 대한 진료 및 상담 △치매 조기검진 △노인학대예방 교육 등 포괄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성주보건소 도명숙 진료팀장은 “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 등의 여파로 힘든 시기이지만,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