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서울 메가시티 추진으로 무너진 지역을 살리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데 선두에 설 것”이라며 “공감 능력과 경청 자세를 가진 정치인이자 지역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70년대 안동·예천 인구는 약 40만에 가까운 도시였지만 지금은 20만으로 절반으로 줄었다”며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적으로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국공립대 정원 50% 지방 학생 우선 전형을 추진하고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국가 시니어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2차 공공기관 조기 이전 및 국가환경공단 지역 유치를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내세웠다.
지난달 23일 단수 공천된 김 예비후보는 대구 오성고를 거쳐 영남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사, 영남대 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고 안동시발전협의회 의장,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