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과 차별화된 만화도시 이미지 조성 집중

▲ 경산시가 만화도시 조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서상길 빛나는 민화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경산시가 만화도시 조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서상길 빛나는 민화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가 만화도시 조성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경북테크노파크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산시 서상길 일원에 빛나는 만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공동체 활동 지원 및 거버넌스 구성·운영,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벽화작업 및 전시회 개최, 찾아가는 만화 교실, 경산 만화축제, 야간 불빛콘서트 개최 등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업무협약으로 경북테크노파크의 전문 연구원의 노하우와 경산시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만화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형 문화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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