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으로 깨끗이 정비된 성주읍 내 식당 주방 모습.
▲ 지난해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으로 깨끗이 정비된 성주읍 내 식당 주방 모습.




성주군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비위생적인 영업장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환경개선을 원하는 음식점의 모집대상은 영업기간 2년 이상 된 성주군 식품접객업소 8개소이며, 위생환경이 노후되거나 열악한 업소 및 푸드테크(서빙로봇 등) 도입을 위한 환경개선 신청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올해 추진하는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4천만 원으로 한 업소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자부담 20%)하여 (서빙로봇 등)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및 영업장(주방, 객실, 화장실 등)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주방 시설 교체·청소 등을 지원한다.



성주보건소 이경애 식품공중위생팀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컨설팅 지원 및 메뉴개발 요리 아카데미 교육 등 타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신청 접수는 3월 15일까지 성주군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성주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성주군보건소 식품공중위생팀(054-930-6723).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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