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1억 6천 62만7천 원 대비 360%인 5억 7천 760만 원 모금

▲ 박현국 봉화군수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박현국 봉화군수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봉화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5억7천760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억6천62만7천원을 360%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추운 겨울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봉화군민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희망2024 사랑의열매 달아주기 행사’ ‘집중모금 가두캠페인’ ‘2024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캠페인에서 모금된 5억7천760만 원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박현국 봉화군수와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 군청 직원들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서 모금행사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박현국 봉화군수와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 군청 직원들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서 모금행사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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