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주간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18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 광장서

▲ ‘안전한 세상을 우리 손으로’ 2·18 대구시민안전주간 포스터. 2·18안전문화재단 제공.
▲ ‘안전한 세상을 우리 손으로’ 2·18 대구시민안전주간 포스터. 2·18안전문화재단 제공.


2·18안전문화재단이 대구지하철 참사(2월18일) 21주기를 맞아 2·18대구시민안전주간을 진행한다.

재단은 이 기간(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중앙로역 기억공간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유가족들은 13일 6명의 무연고 참사 희생자 참배를 위해 대구시립공원묘지를 방문한다.

18일에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 광장에서 21주기 추모식을 연다.

이번 추모식은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유족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도식,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2·18안전문화재단 관계자는 “2·18시민안전주간이 지역에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leh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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