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농협이 올해부터 만 90세 이상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1회 30만 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원한다.
▲ 안동농협이 올해부터 만 90세 이상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1회 30만 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원한다.


안동농협이 최근 농협 창립과 발전에 기여해 온 90세 이상 고령 조합원에게 장수 축하금 30만원씩을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만 90세가 되는 조합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 축하금은 지역사회에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경로사상을 되살리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농업, 농촌을 지키며 건강하게 조합원 역할을 다한 점에 감사를 표하고자 만 90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첫 시행인 올해는 만 90세 이상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1회 30만원을 지원했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고령 조합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현재 안동농협의 성장과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며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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