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대비,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불법행위 예방에 주력

▲ 봉화군보건소 직원이 오는 26일까지 지역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 봉화군보건소 직원이 오는 26일까지 지역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18개 의료기관(병원 2곳, 의원 16곳)과 11개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의 약사법 준수 여부 △의약품의 적정 유효기간 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의 보존 여부 △의약품 유통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의약품 관리 및 판매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제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과 판매 질서를 확립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과 문을 열고 있는 약국을 지정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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