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첨단산업용지 2필지, 복합용지 2필지 공급 ||각각 첨단산업·지식산

▲ 대구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 대구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대구시가 28일(분양 공고일)부터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일원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도심 내 개발제한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16만7천㎡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전국 두 번째로 지정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이자 대구 도심 내 개발되는 마지막 산업단지인 만큼 개발사업 초기부터 지역 기업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대구IC, 율암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물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분양(1차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총 4필지(청단산업용지 2·복합용지 2)로 약 5천㎡ 규모다. 첨단산업용지는 첨단산업과 지식산업이, 복합용지는 지식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유치 업종이다.

첨단산업용지 2필지의 총 공급 면적은 2천267㎡로 각각 1천29㎡, 1천238㎡다. 분양 기준가는 조성 원가(423만3천 원·3.3㎡)이며, 필지별 분양 가격은 위치 및 형상 등 공급 특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복합용지 2필지 공급 면적은 총 2천671㎡로 각각 1천254㎡, 1천417㎡다. 산업시설 부분은(면적비율 50% 이상) 조성 원가 금액으로 하고, 산업시설 용도외 부분(지원시설용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

입주 신청은 내년 1월12~16일(대구도시개발공사 현장 접수)이며 1월29일 최종 입주 업체가 공시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