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2일 열린 ‘경북도 공중 보건 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에서 감염병 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 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발굴과 포상으로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종합평가는 도내 24개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예방 관리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실시했다.
이에 칠곡군보건소는 그동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감염병 예방 손 씻기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 향상, 철저한 결핵환자 치료 및 접촉자 관리 등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개최된 ‘2023년 경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도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 문화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금연 환경조성, 금연 상담, 교육홍보물 활용, 특화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을 추진한 것이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감염병 조기 감지 및 신속 대응, 위험요인 사전 예방,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등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 추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