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상열 청도부군수(왼쪽)가 21일 충주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열린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성과공유회에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장상열 청도부군수(왼쪽)가 21일 충주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열린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성과공유회에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이 21일 충주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열린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성과공유회(행정안전부 주최)에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10개의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4개 우수사업에 선정된 것.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활용으로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예비 귀촌인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첫해 3억 원, 2년 차 최대 10억 원의 특교세를 지원받는다.

청도군의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귀촌의 고수, 여가 청도!’는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도역 인근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재정비해 청도 관계안내소로 탈바꿈한다.

또 귀촌 고수 아카이빙 컨텐츠 ‘사람책’ 편찬·전시, 라이프 가이더를 육성하는 귀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군은 예비 귀촌인들을 위한 스테이 거점공간 조성과 주거와 창업 테스트베드 공간을 마련하는 추가적인 사업계획을 2년차 사업으로 제시해 전문 평가단의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 미래전략 담당자는 “로컬브랜딩 사업을 ‘경북-청도 소통협력공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다시 찾는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장상열 청도부군수(오른쪽)가 21일 충주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열린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성과공유회에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장면.
▲ 장상열 청도부군수(오른쪽)가 21일 충주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열린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성과공유회에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장면.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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