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3일 간 열려. ‘제6회 서문가요제’ 등

▲ 대구시가 22~24일 3일 간 대구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오는 23일 서문야시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서문가요제 홍보 포스터
▲ 대구시가 22~24일 3일 간 대구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오는 23일 서문야시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서문가요제 홍보 포스터
대구시가 22~24일 3일 간 대구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서문 야시장에서는 22일 추억의 뽑기, 행운의 공 던지기 등 ‘연말 운수대통 이벤트’가 운영된다.

23일에는 ‘제6회 서문가요제’ 본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8~11월 총 4회 진행된 서문가요제 예선전에 91명이 참가해, 최종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본선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4일에는 ‘크리스마스 로망스’라는 주제로 밴드, 뮤지컬팀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칠성 야시장에서는 23~24일 양일 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미니트리, 키링, 스노우볼 등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양초, 드림캐쳐, 장갑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또 즉석 노래자랑과 지역 음악가들의 캐롤 공연이 칠성 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을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문·칠성 야시장은 지난 3월31일 재개장 이후 현재까지 127만 명이 방문했다. 이곳들은 올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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