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탄희(왼쪽부터), 윤재옥, 박광온, 라종일 백봉연구원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하태경, 용혜인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탄희(왼쪽부터), 윤재옥, 박광온, 라종일 백봉연구원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하태경, 용혜인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대구 달서을)과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25회 백봉신사상 ‘베스트10’ 의원으로 뽑혔다.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산하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는 19일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기자, 국회 상임위원회 직원들이 선정하는 25회 백봉신사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백봉신사상은 올해 가장 모범적인 태도로 의정 활동을 했다고 평가되는 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의원, 보사부 장관,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고자 1999년 제정됐다.

대상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에게 돌아갔다.

박 의원과 함께 윤재옥 권한대행과 주 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도읍·김예지·하태경 의원, 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베스트10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1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실시됐다. 응답자들은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29%),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2.7%), 의회민주주의 실천(18.4%), 정치적 리더십(14.8%), 언어 구사(12.8%), 보편적 세계관(1.3%) 등을 꼽았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