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관계자가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뒤 이철우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 관계자가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뒤 이철우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19일 ‘2023년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는 2018년 장려상, 2019년도 우수상 이후 4년 만에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MOU 체결 금액 및 건수, 신규 일자리 창출 실적, 사후관리 실적, 투자유치 활성화, 투자유치 도정 협력 등 여러 항목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금융시장의 악재와 불안정한 투자환경의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 자동차 차체 및 차대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화신과 MOU를 체결해 800억 원 투자와 고용인원 123명 신규고용을 이끌어 냈다.

또 국내 물류분야 시장점유율 4위인 물류대기업인 로젠과 1천259억 원 투자와 직접적 고용창출 930명의 MOU 체결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부와 경북도의 지원정책을 공유하면서 활발한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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