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인천국제공항 간 직행버스 운행이 2회에서 4회로 증회된다. 사진은 2019년 12월3일 운행 개통식 모습.
▲ 영천~인천국제공항 간 직행버스 운행이 2회에서 4회로 증회된다. 사진은 2019년 12월3일 운행 개통식 모습.
영천시는 20일부터 영천~인천국제공항 간 직행버스 운행을 기존 일 2회에서 4회로 증회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천~인천국제공항 간 직행버스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돼 지난 5월1일 운행을 재개했다.

시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 증회 운영으로 시민들의 인천공항 이용 이동불편 해소와 시간 및 이동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을 왕래하는 이용객은 언하공단사거리 동영천 IC 방면에 설치된 공항버스 승강장을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다.

영천 출발(상행) 시간은 0시15분, 오전 5시35분, 오전 7시35분, 오후 1시35분이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기준 출발(하행) 시간은 오전 7시, 오후 1시, 오후 3시10분, 오후 9시다.

운행요금은 성인 기준 3만9천600원이며, 심야(0시15분)에는 10% 할증해 4만3천600원이다.

김영태 교통행정과장은 “이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탑승일 2주일 이내에 반드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버스타고(www.bustago.or.kr)를 통해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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