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과 영천시 직원들이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과 영천시 직원들이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2일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했다.

이번 추첨은 자동차세 연납분 및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납부자 5만692명 대상으로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해 50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추첨 결과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5만 원 상당의 영천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이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2021년도부터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영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조례를 개정해 유공 납세자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면제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영천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성실납세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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