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행사 개최 ||외국인 의료 연수자 및 바이어 400여 명 참

▲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Festa’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Festa’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 산업의 미래를 선보인 ‘2023 K-MediWellness Pre-Festa’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 의료 연수자 및 바이어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방문한 관람객 수만 1만1천여 명에 달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건강치유소’에서는 현대인에게 관심이 높은 4가지 테마의 한의 진료(무료)가 진행됐다. 해당 테마는 △어린이-비만, 성장 △여성-여성질환, 피부미용 △통증질환 △체형교정-추나다.

‘오감치유소’에서는 한약재를 이용한 쌍화차, 수제청, 흑미떡 등 슬로우 푸드가 소개됐다.

‘힐링치유소’에서는 한의사들이 ‘한방 생활상식’ 코너를 통해 면역력과 체질, 한약재의 이해, 한의약과 명상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한방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누룩과 쌀을 이용한 ‘전통주 만들기’, 국화차를 비롯한 7가지 전통차 시음과 명상이 함께했던 ‘다도체험’, 약초와 허브 등을 엮어 만든 천연 방향제 ‘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Festa’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Festa’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대구시 권건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한의약과 웰니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고, K-mediwellness가 대구의 특성을 살린 미래산업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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