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을 집중 홍보로 신규 관광객 유치 나서||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오는 16일 개장...

▲ 관람객이 30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에 마련된 봉화 분천 산타마을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 관람객이 30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에 마련된 봉화 분천 산타마을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부터(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해 봉화 분천 산타마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봉화군은 이 기간 동안 엑스코 내에 분천 산타마을 홍보관을 운영하며 동절기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봉화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과 겨울 축제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SNS 업로드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참여를 유도해 ‘산타의 고장’ 봉화군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오는 1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 동안 일상속 동심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산타썰매, 엽서 쓰기, 핑거 푸드 클래스, 알파카 먹이 체험 등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시프로그램과 함께 개막 축하 공연, 마술쇼,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와 같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핀란드 공인 산타를 초빙해 산타클로스와의 포토타임, 소원카드 및 선물 증정 등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 마을인 분천 산타마을만의 독특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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