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에 나섰다.



주방 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30개 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도색 및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 교체 등을 통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했다. 또 코로나19로 영업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생업소에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줬다.



배달음식점 열린 주방 사업으로 소비가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위생점검 현장 사진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또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여름철의 경우,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힘썼다.



이를 통해 안심식당 163개 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 실천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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