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누리기 위한 특별 이벤트 제공||10월 한 달간 금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관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백두대간 가을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며 동시에 집중호우로 인한 봉화군 피해복구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이번 가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정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월 한 달 간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목원 야간 산책을 시범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오후 9시까지 수목원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5시 이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트램 운행은 중단되지만, 도보로 약용식물원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목원 문화행사 '아기사슴 별별이야기 별밤행사'부터 시낭송, 악기연주, 야외 별 관측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간 경관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간 경관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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