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스마트센터서 개최. 19개 수상작 대상

▲ 26일 열린 ‘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의 수상자들과 대구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6일 열린 ‘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의 수상자들과 대구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26일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2개 분야 19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빅데이터 활용문화를 조성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와 비교해 주최 및 후원기관이 기존 4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수상팀은 11팀에서 19팀으로 확대됐고, 시상금도 2천450만 원에서 3천450만 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 공공부문 최우수상은 대구 도시재생사업에서 파생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검증과 지속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분석한 ‘JARVIS’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금융 분야 최우수상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전략을 주제로 분석한 ‘카드캡터체리’팀이, 소비자 분야 최우수상은 소비자 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를 주제로 분석한 ‘CAUsumer’팀이,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은 효율적인 수소 공급 기준 설정을 위한 수소 충전소의 수소 수요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분석한 ‘김민수’씨가 받았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 최우수상은 대구 제2의 중심 상권 구축을 주제로 데이터를 시각화한 ‘Just do IT’팀이 수상했다.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결과물은 대구 빅데이터활용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사례집 작성 및 배포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방안 모색에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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