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진·김가현 금메달 비롯해 은2, 동3 획득…조성호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 제32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선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32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선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최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제32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명진 선수가 개인전(–53㎏급) 결승에서 영천시청 조혜진 선수에게 승리하며 소중한 첫 번째 금메달을 팀에 안겼다. 이어 김가현 선수(–73㎏급)가 안산시청 윤설화 선수를 물리치고 팀의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주장 홍지양 선수(–57㎏급)는 영천시청 김유리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박보의 선수(-62㎏급)는 인천 동구청 장은지 선수에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김지해(-53㎏급), 이진주(–67㎏급), 유경민 선수(+73㎏급)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성구청 여성태권도단 조성호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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