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려
공연은 ‘퓨전마당놀이,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가수 조영남의 노래 ‘최진사댁 셋째딸’에서 모티브를 얻어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들을 마당극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됐다.
전통 마당극에 안무와 음악을 추가한 뮤지컬의 요소를 함께 연출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월 매마토 행사가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행복을 나누고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leh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