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와 이희영 감독. 연합뉴스
▲ 한지혜와 이희영 감독. 연합뉴스
경북개발공사 소속 한지혜(19) 선수가 지난 1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 59㎏급 정상에 올랐다.

한지혜는 여자 59㎏급에서 인상 84㎏, 용상 109㎏, 합계 193㎏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85㎏을 든 하티시엔(베트남)에 이어 2위를 했지만, 용상에서 참가자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합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한지혜는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를, 인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편 아시아역도주니어선수권은 합계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과 달리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 메달이 수여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