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강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이해, 인성교육, 부모역할, 뇌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5일 ‘자녀와 함께 오페라 입문’을 주제로 한 이현(영남대) 교수의 클래식 토크쇼이다.
교육청은 이날 강연에서 오페라 공연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강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6월에 예정된 ‘유쾌한 생각, 뻔뻔한 발상’이다.
이 강연에는 ‘FM 모닝쇼’에 패널로 출연 중인 핑크챨리 정효찬(한양대학교) 교수와 김묘선 아나운서가 함께 참여한다.
7월에 있을 세 번째 강연은 문제일(DGIST 뇌과학과) 교수의 ‘뇌를 알고 공부합시다2’이다.
이어 8월에는 ‘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를 주제로 한 이임숙(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소장의 강연이 계획돼 있으며, 9월에는 곽윤정(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의 ‘뇌과학으로 배우는 엄마의 감정수업’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이재영(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이 ‘갈등회복과 치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학부모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ge.go.kr/parent), 대구교육알리미앱,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첫 번째 강연의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