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형 별 보조기기 구매지원, 6월23일까지 신청 접수

▲ 대구시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이번 보급 사업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이번 보급 사업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가능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인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지원품목은 점자정보단말기, 골전도 보청기 등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인용 66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8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6월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나 대구시 지능정보화담당관실, 구·군 정보화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경제적 여건, 보급 횟수 전문가 평가 및 중복지원 여부 등 확인을 거쳐 오는 7월19일 최종 250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자세한 안내문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과 관련한 체험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열리며 제품설명, 제품시연 및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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