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건물 옥상 활용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 공기업이 출자해 만든 한전 자회사인 ‘켑코솔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초·중·고교 건물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켑코솔라는 대구지역 초·중·고교에 태양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력 계통 연계 방안 검토 등을 수행한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의 시공, 운영, 유지관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투자하고 지역 업체 및 기술 인력 참여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위해 켑코솔라가 초·중·고교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RE100’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소유한 유휴 부지도 유상 제공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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