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30일까지 동화·도학·파계 야영장 운영||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서 예약 가능

▲ 팔공산 야영장 전경
▲ 팔공산 야영장 전경
대구지역 내 숲속의 안식처인 ‘팔공산 야영장’이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동화야영장, 도학오토야영장, 파계오토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야영장 3개소는 수려한 자연 풍광과 접근성으로 캠핑족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무더위가 절정인 7∼8월에는 산속에서 불어오는 자연바람이 선풍기 역할을 해 도심과 다른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만5천여 명의 캠핑족들이 팔공산 야영장을 찾았다.

총 사용 공간은 동화야영장은 44면, 도학오토야영장은 29면, 파계오토야영장은 24면이다. 각각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야영장 1일 이용요금은 동화야영장의 경우 성수기(7~8월, 금·토·공휴일)는 8천 원~1만 원, 비수기는 6~8천 원이다.

도학·파계오토야영장은 성수기는 1만7천∼2만 원, 비수기는 1만4천∼1만7천 원으로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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