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센터)와 계명대는 13일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클러치 더 스피커’의 연사로 초청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클러치 더 스피커는 클러치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연사를 초청, 청년들을 위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계명대 바우어관 우촌실에서 진행된다.

윤종록 전 차관은 ‘데이터 대항해시대, 소프트파워를 키워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데이터 대행해의 시대가 열린 현재 AI의 중요성과 눈에 보이는 하드파워보다는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행사는 윤 차관의 강연과 현장 질의응답, 저서 증정 사인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창경센터, 계명대학교 및 DAS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클러치는 대구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자 청년들의 창업 도전 등용문”이라며 “이번 윤종록 전 차관의 이야기를 통해 대구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차관은 1957년 전남 강진 출신으로 15대 기술고시를 거쳐 KT 전신인 한국통신에서 네트워크사업과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7년에는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3대 회장과 한국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부회장을 거치기도 했다. 2015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을 지냈고 현 과기부 전신인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역임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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