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77개 사업 확정…공약이행 위한 로드맵 점검

▲ 봉화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 봉화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봉화군이 최근 박현국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이행을 위한 로드맵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 및 공약추진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현국 군수가 후보 시절 선관위에 제출했던 선거공보와 공약서, 인수위 활동 등을 통해 수렴된 공약 등을 토대로 실무부서에서 군민과의 약속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보고했다.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공약의 세부사항은 △농업분야 17건 △산림분야 10건 △문화관광분야 10건 △지역개발분야 25건 △복지분야 12건 △소통행정분야 3건으로 모두 6개 분야, 77개 사업이 잠정 확정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외국인근로자 농촌 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봉화형 스마트 팜 기반 조성사업 △한국임업진흥원 분원 유치 △백두대간야생화 생태원 건립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 △봉화 ‘청년세움’ 공공임대주택 확충 등이다.

분야별 공약의 내실 있는 실천을 통해 군은 1조 원 소득의 봉화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