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한종인 의원||2024년 6월30일까지 의장단 이끌 예정

▲ 공경식 울릉군의회 신임 의장.
▲ 공경식 울릉군의회 신임 의장.
제9대 울릉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무소속 공경식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한종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울릉군의회는 4일 제9대 개원식과 더불어 군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재적의원 7명 중 4표로 과반수를 얻은 3선의 공경식 의원이 무소속 최병호 의원(4선)을 누르고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역시 4표를 받은 한종인 의원(초선)이 당선됐다.

이날 선출된 의장단의 임기는 2024년 6월30일까지다.

공경식 신임 의장은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에게는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집행부에 대해서는 조화로운 견제와 협력, 그리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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