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누룽다욧 영지누룽지’와 ‘영지버섯 진액’을 생산·판매하는 엄지영지버섯이야기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6차산업인증’을 받았다.
와디즈 펀딩에 ‘영지꿀모닝’을 출시해 목표 금액의 707%를 달성, 리워드 상품을 하루 앞당겨 매진시켰다.
영지버섯의 식품화로 특허를 획득하고 ‘농업 6차 산업인증’과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백화점 안테나숍 출점품평회도 통과했다. 롯데, 신세계, 대구백화점 등 대형백화점에도 진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MOU를 체결한 후 ‘칠곡케어농식품사업단’을 설립하고 틈새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오순기 엄지영지버섯이야기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지역의 농부들과 상생의 길을 찾고 싶다”며 “앞으로 신체, 정서, 심리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케어 농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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