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은 매년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이웃돕기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 가정 등으로 확대했다.
그는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대구 안심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매년 연말에 실시하던 이웃돕기와 더불어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자라나는 세대들이 공부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반도 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박 이사장은 34년 째 불우 이웃돕기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