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까지 할인 행사 진행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유통지원센터를 비롯한 3개 로컬푸드 판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구기업명품관 1층에 있는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건강한 지역먹거리와 선물용품,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구의 농부장터(053-321-2909), 동구의 ‘농부마실사회적협동조합(053-965-5249) 등 지역 대표 로컬푸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사회적경제 설맞이 특판전이 열린다.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23개 기업이 2년간 소비자의 검증을 받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제품을 판매가의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인 무한상사몰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반찬,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10~20% 할인된 6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 온라인몰인 ‘사기충전’에서도 역시 할인과 무료 택배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부담 없는 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따뜻한 경제, 실속있는 가격과 믿음직한 품질의 사회적경제 제품 소비를 통해 사회적가치 확산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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