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용호(59) 교수가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대한국제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용호 교수
▲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용호 교수
지난해 1월9일 학회 수석부회장(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지 1년 만으로, 임기는 1년이다.

대한국제법학회는 1953년 6월16일 결성된 법학 분야 최초 학회로, 지난 70년 가까이 한국의 국제법 연구와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특히 국제법과 관련된 현안 해법을 제시하는 등 국가 발전에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이용호 교수는 “학회를 발전시킨 선배님들의 헌신에 걸맞은 학회의 미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헌신을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기초작업과 대한국제법학회 창립 70주년 준비 작업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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