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워킹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모두가 한 걸음씩 실천한다’는 의미다.
이번 챌린지는 자동차 이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대기오염을 예방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및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챌린지에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및 무작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대구 국제 마라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미션수행이 가능하다.
미션은 ‘5만 보 걷기’와 ‘10㎞ 달리기’다.
두 미션은 챌린지 기간 중 누적기록으로 달성 여부가 결정된다.
5만 보 걷기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천 명, 10㎞ 달리기는 전 국민 선착순 1천 명에게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이벤트로 미션완료자 중 대구 국제마라톤 홈페이지에 미션수행 인증사진을 올린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으로는 대구 국제마라톤 앱에서 만보기와 자유 달리기 미션을 선택해 시작 버튼을 클릭 후 수행한 다음 반드시 종료 버튼을 클릭해야 누적기록이 등록된다.
나의 현황에서 진행되고 있는 누적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미션별 ‘미션 완료’ 버튼을 클릭해야 선착순 등록이 완료된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까지 지키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