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본청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설 명절과 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가 본청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설 명절과 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오는 20일부터 5월31일까지 본청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설 명절과 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설 명절과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법 위반행위, 부조리 등 근절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감사부서 인력을 총동원해 공직자들의 복무규정 위반행위는 물론 각종 비위 제보사항과 언론보도 등 특정사안에 대해 감찰할 계획이다.

집중 감찰분야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품·향응 수수, 값질행위 등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직무이행실태 △직무태만, 값질행위 등 소극행정 등으로 위반자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형사고발, 징계 요구 등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설 명절 및 선거 분위기에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직무수행을 통해 ‘청렴 1등 도시 경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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