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위의 귀농 도시로 꼽히는 의성군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자 다양한 귀농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귀농인 정착지원금과 주택수리비 지원금을 확대한다.
군은 귀농인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급하는 귀농인 정착 지원금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월 10만 원씩 인상한다.
또 주택 수리비 지원을 기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높인다.
특히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의 경우 농업 창업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분야에 종사하며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의성군에 부부가 모두 전입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 세대주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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