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김기홍 교무처장(오른쪽)이 정창주 총장(왼쪽)으로부터 국방부장관상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 17일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김기홍 교무처장(오른쪽)이 정창주 총장(왼쪽)으로부터 국방부장관상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구미대학교 김기홍 교무처장(겸 군사협약학부장)이 최근 e-MU(e-Military University·국방부 주관 군 학위과정) 학위과정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국방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김 처장은 2008년 국방부, 교육부, 7개 대학이 e-MU를 공동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학 협의회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교육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수업용 콘텐츠 개발에 힘썼으며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심사 통과를 주도했다.

또 전문학사 학위과정에 그치지 않고 4년제 정규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2018년 e-MU 전공심화과정 학과를 개설해 기술부사관 정예화에 앞장섰다.

구미대의 군사협약학과인 특수건설기계과(2005년 개설) 학과장으로 중장비 정비와 공병 특기의 기술부사관을 양성해 온 그는 양성해학생복지처장, 취업지원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무처장과 군사협약학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 처장은 “군사력은 첨단 기술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바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술부사관들의 정예화는 매우 중요한 군의 과제”라며 “e-MU 학위과정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최정예의 기술부사관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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