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호계 별암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 문경시가 호계 별암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문경시가 호계면 별암교 주변의 상습 수해 지역에 대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정비에 나선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하천이 넘쳐 가까운 농경지와 주택 등 건물이 물에 잠길 뿐만 아니라 낡은 교량의 유실 위험 등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시는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침수 위험지구)로 지정해 행정안전부에 정비사업 추진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호계면 별암리, 호계리 일원과 창동 일원에 통수단면 및 여유고를 확보하고자 교량개체, 보축 등을 통해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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