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미래가치 선도하는 글로벌 마이스 프랫폼을 거듭날터…서장은 엑스코 사장

발행일 2022-01-16 17:56:3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9년 부임 후 세계가스총회 성공개최와 동관 전시장 활성화 위해 올인



서장은 엑스코 사장이 내년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엑스코가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2022년 경영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5월 예정인 세계가스총회의 성공개최와 엑스코 동관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는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19년 12월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으로 엑스코를 고효율 사업구조 아래 일하는 조직으로 정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건의 신규전시회를 론칭하는 등 신사업 창출을 이끌어냈다.

서 사장은 “지난해 열린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안전산업뉴딜대전은 기존 대구 육성산업 기반 전시회와 더불어 경북도 핵심과제 육성분야를 전시회로 확대 발전 시켜나간다는 대구·경북 상생 필요성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시도가 돋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엑스코는 오프라인 전시회 한계를 극복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전환을 준비한 것이다.

서 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행사가 취소·연기 되는 상황 속에 행사를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엑스코 TV’(유튜브 채널)가 실시간 생중계 요구조건인 구독자 수 1천 명에 도달했기 때문”이라며 “온라인 전시회를 위한 엑스코 TV는 2019년 30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구독자수가 1만 명을 넘어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개최되는 전시회는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보탬이 되고 시·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전시회를 목표로 신규로 개발하고 리뉴얼 예정이다.

최근 4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래 산업인 탄소중립산업 관련 전시회와 AI(인공지능)산업 관련 전시회를 개발·개최해 산업을 선도하고 질적 성장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서 사장은 “엑스코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트렌드를 선도해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지역산업을 구체화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시·도민과 함께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 재도약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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