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도촌초 학생들, 전국 발명 디자인 대회 금·은상 휩쓸어

발행일 2022-01-16 17:32:1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학교 특색교육이 훌륭한 결과로 이어져”

최근 전국 학생 발명 상상화 및 캐릭터 디자인 그리기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3학년 김서윤 학생과 4학년 신승연 학생이 상장을 수여 받고 있다.
봉화 도촌초등학교 김서윤(3학년)·신승연(4학년) 학생이 최근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 과학원이 주관한 전국 학생 발명 상상화 및 캐릭터 디자인 그리기 대회에 참가해 각각 초등부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서윤·신승연 학생은 이번 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발명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학교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된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과 발명·창의공작 프로그램 등이 이같은 성과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김서윤 학생은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이용해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을 만들어 본 것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신승연 학생은 “학교에서 즐겁게 배웠던 메타버스라는 주제가 이번 대회의 중심주제로 나와 그림에 제가 가진 생각을 쉽게 담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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