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구원 윤상현·박현정 박사가 지난 14일 ‘대구경북 미래차 전환, 대응단계별 맞춤 전략으로’란 주제를 ‘대경 CEO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대경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원 방안으로 △경북 관련 기관까지 확대한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구축 △사업기능별 맞춤형 전략방향 수립 △중앙·지방정부의 미래차 관련 사업 추진 △대구 실증플랫폼-경북 부품소재기술 연구개발(R&D) 반영한 미래형 모빌리티 거점 조성 △소재·가공부터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 지원 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대경연구원은 글로벌 완성차들이 미래차·서비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주요 국가들이 관련 인프라 구축 및 법·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조명했다.
미래차 관련 대구·경북지역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사업체 비중은 19%, 종사자는 18%인 만큼 미래차 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도 고려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윤상현 박사는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보유한 창의적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기술개발·사업화·판로개척·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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